PER(주가수익비율)은 주가를 주당순이익(EPS)으로 나눈 값으로, 지금 주가가 회사의 1년 이익의 몇 배인지 보여 준다.
PER이란?
PER은 Price Earnings Ratio의 줄임말이다. 주가가 10,000원이고 주당순이익이 1,000원이면 PER은 10배다. 회사가 지금처럼 돈을 번다고 할 때, 주가만큼 벌어들이는 데 10년이 걸린다는 뜻으로 읽기도 한다.
시가총액을 1년 순이익으로 나눠도 같은 값이 나온다.
PER 계산법은?
| 방식 | 계산 | 쓰는 이익 |
|---|---|---|
| 기본 | 주가 ÷ 주당순이익(EPS) | 최근 1년 실적 |
| 회사 전체 | 시가총액 ÷ 순이익 | 최근 1년 실적 |
| 선행 PER | 주가 ÷ 예상 EPS | 앞으로 1년 예상 실적(컨센서스) |
증권사 목표주가는 대개 예상 EPS × 목표 PER로 만든다.
PER이 낮으면 싼 걸까?
같은 업종 안에서 비교해야 의미가 있다. 성장이 빠른 업종은 PER이 높게 형성된다.
반도체·화학처럼 경기를 타는 업종은 이익이 가장 많이 날 때 PER이 가장 낮아 보인다. 그래서 PER만 보고 싸다고 판단하면 고점에 사게 될 수 있다. 적자 기업은 PER을 구할 수 없다.
마켓집 기록에서 본 PER
마켓집 종목분석은 적정주가를 낼 때 PER을 쓴다. 9월 23일 이수페타시스 분석에서는 2027년 예상 EPS 약 4,480원(가정)에 PER 31배를 곱해 보수적 적정 중간값 약 140,000원을 냈다. 증권사가 쓴 목표 PER 49배보다 약 37% 할인한 값이다.
헷갈리는 용어
자주 묻는 질문
Q. PER 몇 배가 적당한가요?
A. 정답이 되는 숫자는 없다. 같은 업종 회사들, 그리고 그 회사의 과거 PER 범위와 비교한다.
Q. PER이 마이너스로 나와요.
A. 순이익이 적자라는 뜻이다. 이때는 PER 대신 PBR이나 매출 대비 가치(PSR)를 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