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킷브레이커는 지수가 급락할 때 주식 매매를 잠시 멈추는 제도다. 국내는 지수가 전일보다 8%·15%·20% 내린 상태가 1분 이어지면 단계별로 발동한다.
서킷브레이커란?
전기 회로의 차단기처럼, 시장이 과열·공포로 한쪽으로 쏠릴 때 거래를 끊어 투자자가 숨을 고르게 하는 장치다. 코스피와 코스닥에 따로 적용된다.
서킷브레이커 발동 조건은?
| 단계 | 조건(전일 종가 대비) | 효과 |
|---|---|---|
| 1단계 | 지수 8% 이상 하락, 1분 지속 | 20분 매매·주문 접수 정지(취소만 가능) 후 10분 단일가 매매 |
| 2단계 | 15% 이상 하락 + 1단계보다 1%p 더 하락, 1분 지속 | 같음 |
| 3단계 | 20% 이상 하락 + 2단계보다 1%p 더 하락, 1분 지속 | 그날 장 종료 |
- 단계마다 하루에 한 번만 발동한다.
- 장 시작 5분 뒤부터 발동할 수 있다. 1·2단계는 장 마감 40분 전(오후 2시 50분) 이후에는 발동하지 않지만, 3단계는 그 뒤에도 발동한다.
- 미국은 S&P 500 기준 7%(1단계)·13%(2단계)에서 15분 멈추고, 20%(3단계)면 그날 거래를 끝낸다.
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 차이는?
서킷브레이커는 지수가 급락할 때 매매 전체를 멈춘다. 사이드카는 선물이 급변할 때 프로그램 매매 호가만 5분 멈춘다. 자세한 비교는 사이드카 뜻과 발동 조건에 정리했다.
헷갈리는 용어
자주 묻는 질문
Q. 서킷브레이커가 걸리면 주문은 어떻게 되나요?
A. 처음 20분 동안은 새 주문을 받지 않고 매매도 멈춘다. 이때는 이미 낸 주문의 취소만 할 수 있다. 이어서 10분 동안 새 주문을 받아 단일가로 한꺼번에 체결하고, 발동 30분 뒤 정상 매매가 다시 열린다.
Q. 오를 때도 서킷브레이커가 걸리나요?
A. 아니다. 서킷브레이커는 하락할 때만 발동한다. 급등 때는 사이드카가 걸릴 수 있다.